ICA (3 of 6).jpg

S Jin Choi

Image by JIN C. Owner

Intro

안녕하세요 IMAGE BY JIN C.를 운영하는 최성진입니다.

이미지 한컷에 많은 의미가 있다는 철학으로 보스턴에 거주 또는 방문하시는분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는데 도움이 되고자

IMAGE BY JIN C.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각종 비디오, 사진 촬영 또한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등 각종 미디어 기술 관련 컨설팅 해 드립니다.

경력

현 버클리 음대 (Berklee College of Music, Boston MA) Video Services Department 프로덕션 Staff

KBS America(Media Korea TV, Fort Lee NJ) 뉴스 PD

ESPN 본사 방송기술부 (Media Technologies, Bristol CT) 근무

Bloomberg (Bloomberg TV, New York NY) Master Control Operator Freelance

NBC Universal (MSNBC, New York NY) 방송송출부 Media Traffic Control 근무

한국전 60주년 기념 인순이 카네기홀 참전용사 다큐멘터리 제작

그외 JYP, 김건모, 성시경 & 박정현, KBS 뉴욕 열린 음악회외 다수 이벤트 카메라 감독

Article

한국일보 2010년 9월 17일자

다큐멘터리 감독 최성진씨

▶ “사운드.비주얼 공존하는 영상 제작 꿈”

다큐멘터리나 영화 등 많은 영상물들에 대해서 우리는 쉽게 ‘보는 것’이라고 단정짓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나 다큐멘터리는 보는 것과 듣는 것이 어우러짐으로서 진정 사진과 구별되는 하나의 예술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움직임을 담고, 소리를 전달하고 비디오 매체가 다른 매체들에 대해서 더 강렬할 수 있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들리는 영상에 초점을 둔 감독 최성진을 만나본다.

"들리는 영상을 제작하는 게 제가 가진 기본 원칙이죠. 가장 현장에 가깝게 관객이 느끼기 위해서는 단순히 샷을 잘 잡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떨어지는 땀방울 소리, 바닥을 쓰는 빗자루 소리, 일상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항상 존재하는 소리들을 함께 담아주지 않으면 보시는 분들도 ‘어라, 뭐가 다르지?’라고 어색함을 느끼게 되거든요." 사운드와 비주얼이 공존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감독 최성진씨는 한국에서 뉴욕 주립대로 유학을 와서 학부 때 전공한 사운드 레코딩을 바탕으로 시라큐스대에서 미디어와 방송, 영화학과에서 석사를 딴 재원이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장학금의 혜택이 드문 석사 과정에서 미국의 명문사학 시라큐스에서 입학과 동시에 Liu Multicultural Fellowship 장학금을 수여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탁월한 조예가 있었던 그는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 등 다양한 음악 대학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사운드 레코딩 설비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다는 이유로 뉴욕 주립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뉴욕 주립대에 재학 중이던 학부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을 인정받아 아일랜드의 더블린의 OPTOPHONIC 레코딩 사에서 사운드 작업을 맡은바 있다. OPTOPHONIC 레코딩 사는 영화 Once에 등장하는 바로 그 레코딩 사로 아일랜드 내에서도 업계의 높은 인정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학부를 졸업한 후에는 뉴저지의 한인 방송국에서 일하면서 방송국의 가장 오랜 골칫거리였던 사운드 레벨 문제를 해결했다.

다양한 광고들과 프로그램들이 병차적으로 전달되는 방송국의 시스템에서 각기 다른 곳에서 제작된 광고와 방송들의 사운드 레벨이 맞지 않아 갑자기 소리가 작아지거나 줄어드는 등의 문제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최성진씨는 레벨을 자동조절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 장본인이었다. 기존의 업계에서 보이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왔다면 최성진 감독은 들리는 것과 보이는 것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작업들을 선보여왔다. 탁월한 소리에 대한 ‘감’으로 최성진 감독은 일반 관객이 ‘어색한데..’라고 느끼는 부분에서 바로 원인을 분석해낸다.

"사운드와 영상 두가지에 모두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하고 어떤 것을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하죠. 어떤 점에서 보면 다큐 혹은 공연 영상 제작은 생방송과 다를 바가 없어요. 배우 혹은 인터뷰어, 스태프와, 카메라와 다양한 장비들이 한꺼번에 조화를 이루어 내야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죠. 그리고 그것을 지휘하는 사람이 바로 감독인 거죠. 모든 파트와 모든 악기에 귀기울일 수 있어야 하고 그리고 매 순간순간 정확한 판단으로 팀을 이끌어내는 것, 그게 감독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라고 말하는 최성진 감독은 현재 다양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사회적 소수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것, 그것이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의 목표라고 그는 이야기 한다.

"사회적 약자, 소수들을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 사회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사회가 객관적인 목소리의 균형을 갖기 위해서는 그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뉴욕의 다양한 한인 유학생을 담아내는 작품이며 또한 장애를 안고 춤추는 미국인 댄서들에 관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독특한 방식으로 살려내고 독특한 세계관으로 작품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최성진 감독. 앞으로 계속될 그의 작품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게된다.